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속보] 우크라 보안국 “젤렌스키 대통령 암살 러시아 시도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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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국 0 5 05.10 06:55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러시아의 시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P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SBU는 이날 방첩국과 SBU 수사관들이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군사 및 정치 지도자들을 암살하려는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의 시도를 무산시켰다고 밝혔다.
SBU는 반역 및 기밀 정보 유출 혐의로 우크라이나 국가경비대 소속 대령 2명을 체포했다고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밝혔다. SBU는 이들이 FSB 요원 네트워크의 일원이었으며, 러시아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전 이들을 ‘첩자’로 포섭했다고 밝혔다. SBU는 FSB가 젤렌스키 대통령의 경호원 중 암살을 집행할 이들을 찾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암살 표적에는 키릴로 부다노우 군사정보국(HUR) 국장과 바실 말리크 SBU 국장도 포함돼 있었다. FSB는 지난 5일 정교회 부활절 전에 부다노우 국장을 살해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SBU에 따르면 FSB는 첩자를 이용해 부다노우 국장의 위치를 파악한 다음 로켓과 드론으로 공격할 계획이었다. 체포된 장교 중 한 명은 드론과 대인 지뢰를 소지하고 있었다고 SBU는 밝혔다.
말리크 국장은 이번 검거가 취임식 전 푸틴에게 주는 선물이라며 러시아 특수부대의 작전은 실패로 끝났다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취임식을 열고 다섯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침공 이후 자신에 대한 암살 시도가 10차례 있었다고 지난해 밝힌 바 있다.
지난달 18일에는 폴란드 당국이 젤렌스키 대통령 암살 계획에 가담한 혐의로 폴란드 국적 러시아 스파이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폴란드 검찰은 우크라이나 정보 당국으로부터 첩보를 넘겨 받아 용의자를 검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집무실 책상에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라고 적힌 명패를 놓고 모두발언을 했다. 기자회견은 총 72분간 진행됐고, 20명의 기자가 질문했다.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결과에 대한 질책 여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했는지 여부 등 예민한 질문에는 명확히 답변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은 모두발언과 출입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오전 10시에 시작돼 오전 11시38분에 종료됐다.
윤 대통령은 2층 집무실 책상에 앉아 모두발언을 했다. 책상에는 ‘The buck stops here’라고 적힌 명패가 놓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5월 방한 때 윤 대통령에게 선물한 것이다. 4900여자의 모두발언은 21분간 이어졌다. 가장 많이 사용된 단어는 ‘국민’(26회)이었고, 이어 ‘민생’(14회), ‘경제’(15회), ‘성장’(10회) 등이었다.
윤 대통령은 오전 10시25분쯤 1층 브리핑룸에 입장해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했다. 대통령이 입장하자 기자들과 참모진은 기립했다. 일부 기자들은 손뼉을 쳤다.
윤 대통령은 질문을 받기에 앞서 자주 만나니까 좋지요라며 오랜만에 하는 거니까 오늘은 질문 충분히 받도록 하겠다고 했다. 질의응답에는 국내·해외 언론사를 포함해 총 145개사가 참석했다. 공간 제한으로 매체당 기자 1명이 입장했다.
정치 현안과 관련해 총선 패배 원인, 국정기조 전환 여부,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 김 여사 특검법, 채 상병 특검법,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했는지 여부, 차기 총리 인선 등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외교안보와 관련해 한·미관계, 우크라이나 살상무기 지원 여부, 대일관계 등의 질문이 나왔다. 경제 현안에서는 경제매체 기자들이 반도체, 연금개혁, 물가 대책 등을 물었다. 사회 현안에서는 국토균형발전, 저출생 대책, 의대증원 관련 질문이 나왔다. 추가 질의 시간을 배정해 두 개 질문을 더 받았다.
윤 대통령은 민감한 질문에는 명확히 답변하지 않았다.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결과에 질책을 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순직 사건 자체에 대해 국방부 장관을 질책했다는 ‘동문서답’을 했다. 윤 대통령은 ‘총선 전 참모를 통해 한동훈 전 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한 적이 있느냐’는 질의에도 좀 오해가 있었다고 했다.
기자회견은 총 72분간 진행됐다. 34분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진행된 취임 100일 회견에 비해 시간이 2배 이상 늘어났다. 정치현안 질문 시간이 26분에 불과해 김 여사 특검법, 채 상병 특검법 등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을 충분히 해소하기에는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런 까닭에 초반에 달아올랐던 기자회견이 정치현안 질문이 끝난 뒤에 맥이 빠졌다고 평가하는 기자들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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