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일본 혼다와 배터리 양극재 합작사업 펼친다

포스코퓨처엠, 일본 혼다와 배터리 양극재 합작사업 펼친다

이진국 0 4 04.28 00:14
포스코퓨처엠이 일본 자동차 업체 혼다와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 합작사업에 나선다.
두 업체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양극재 합작사를 설립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과 혼다는 올해 최종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며, 합작사에서 생산하는 양극재는 혼다가 북미에서 제조하는 전기차 배터리용으로 공급하게 된다.
이번 합의에 앞서 포스코그룹과 혼다는 2023년 4월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음극재, 차세대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
두 업체는 포스코퓨처엠의 고품질 배터리 소재와 혼다의 완성차 기술력을 결합해 혁신적인 성능과 안정성을 갖춘 전기차를 북미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합작으로 포스코퓨처엠은 2030년까지 연간 200만대 이상의 전기차 생산체제 구축을 추진 중인 혼다를 새 고객으로 확보하고 전략적 동반관계를 확대하게 됐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 배터리 소재 업체 중 처음으로 완성차 업체와 합작해 북미 현지 사업에 나선 바 있다. 2022년 7월 미국 자동차 업체인 GM과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을 캐나다 퀘벡주에 설립했으며, 올해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고물가 시대 이마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의 T-카페가 맛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트레이더스는 지난 5일 마트 내 T-카페에서 선보인 ‘더블 패티 치즈버거’가 출시 20일 만에 판매량 7만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로 선보인 버거는 패티와 치즈를 두 장씩 넣은 더블 타입으로 국산 패티, 신선한 양파와 아삭한 피클에 특제 바비큐 소스를 넣어 맛과 향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라고 트레이더스는 소개했다. 같은 타입의 시중 브랜드 버거보다 최대 50% 저렴한 3500원에 판매 중이다.
트레이더스는 ‘가성비’로만 주목받았던 이전의 푸드코트를 맛까지 겸비한 핫플레이스로 꾸미면서 오프라인 매장의 강점을 한껏 살렸다는 평을 받는다.
국내산 닭고기 반마리를 올린 쌀국수 ‘닭반마리 쌀국수’는 2021년 11월 출시 후 일찌감치 베스트셀러 상품으로 등극했다. 한 그릇 가격이 6500원으로 지난 1년간 75만그릇이 판매됐다. 또 참깨빵에 그릭슈바인 소세지를 넣은 ‘그릭슈바인도그 세트(음료 포함 2500원)’, 불고기 소스로 맛을 낸 ‘미트 베이크(4900원)’, 여름 시즌 한정메뉴 ‘트로피칼 에이드(2000원)’ 역시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많이 팔리고 있다.
T-카페의 인기는 트레이더스의 성장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T-카페 방문 고객 수는 600만명으로 올해 1∼3월에도 180만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는 700만명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방문자 수 증가에 힘입어 트레이더스 전점의 1∼3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9% 늘었다.
트레이더스 관계자는 T-카페가 맛과 가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가성비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고객에게 남다른 맛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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