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진료 수준”···전국 주요 병원 집단 휴진 혼란 없어

“정상 진료 수준”···전국 주요 병원 집단 휴진 혼란 없어

이진국 0 5 05.09 01:13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 철회를 요구하며 의대 교수들이 집단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전국 주요 병원들은 대부분 정상 진료가 이뤄지고 있다.
외래 진료 자율적 휴진을 예고한 3일 호남지역 대학병원들은 혼란 없이 평소와 같은 모습이었다.
전남대병원은 교수들의 무더기 휴진 예고로 진료에 차질이 이뤄질 것으로 우려했지만 이날 실제 휴진에 들어간 진료과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대병원도 이날 정상적으로 외래 진료를 하고 있다. 조선대병원 교수들은 전날인 지난 2일 간담회를 통해 휴진 없이 외래 진료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으고 이날 모두 출근했다.
전북 원광대병원은 일부 교수들이 휴진했지만 평상시 80% 수준으로 외래 진료에 큰 차질은 없는 상태다.
대구 달서구 계명대동산병원 역시 정상 진료가 이뤄졌다. 전날인 지난 2일 동산병원 비상대책위원회는 호흡기내과·감염내과·내분비내과 교수들이 휴진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날 진료가 완전히 중단된 곳은 없었다.
동산병원 비대위 관계자는 휴진 여부를 자율에 맡겼다며 업무 과중으로 탈진 상태가 심한 교수 10명 미만을 제외한 전문의들은 모두 진료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산병원 전체 교수는 200여명이다.
울산의대 수련병원 소속 교수 88명이 재직 중인 강원 강릉아산병원도 정상 진료가 이뤄졌다.
앞서 울산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달 23일 총회를 열고 이날부터 주 1회 휴진하기로 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휴진에 참여한 강릉아산병원 교수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교수들의 정상 진료는 환자들에 대한 책임감과 첫날이란 일부 부담감이 작용한 것 같다며 다만 논의 과정에서 일부 과가 휴진을 예고하는 등 의지가 있었던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만큼 다음 주부터는 진료가 어떻게 될지는 예상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영종·송도·청라와 강화·인천항 등 5곳에 전 세계 기업을 유치해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러나 청사진만 제시했을 뿐,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없어 실현 여부는 미지수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7일 인천공항에 있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에서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GLOBAL TOP 10 CITY INCHEON)’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은 유 시장이 2022년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핵심공약으로 내세운 뉴홍콩시티를 확장한 개념이다.
뉴홍콩시티는 각종 규제를 풀고, 인센티브를 제공해 홍콩에 있는 국제금융과 다국적 기업, 외국인 투자자, 유엔 등 국제기구를 유치해 일자리 60만개와 청년 10만 창업을 일궈 인천을 글로벌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것이다.
유 시장은 투자 유치 대상을 홍콩 이탈기업에 특정하지 않고, 국내외 모든 기업까지 넓혀 영종과 송도·청라·강화·인천항을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이곳에 세계적 기업들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화남단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바이오 파운드리와 해양치유지구, 친환경 웰리스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이를 위해 2025년 개통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예정인 3.2㎞의 영종도~신도 평화도로에 이어 2단계로 신도~강화를 잇는 11.4㎞ 대교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영종도는 인천대교 인근 제3유보지를 바이오·반도체·스마트물류 성장 거점으로 조성한다. 준설토투기장은 습지원으로, 영종하늘도시 중산동에는 글로벌한인문화타운으로 개발한다. 용유도 거잠포와 무의도에는 관광객을 위한 해상테이블카가 추진된다.
청라는 드론과 UAM(도심항공교통) 등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 송도는 연구개발(R&D)·인재양성·취업이 선순환하는 바이오 거점, 신항 배후단지는 고부가가치 물류단지로 개발한다.
제물포 르네상스가 추진되는 인천항 내항 일대는 문화관광·복합업무·산업경제·특화도시를 구상해 세계 최대 규모의 문화복합시설 큐브(K-UBE)를 조성한다.
유 시장은 이날 투자설명회에서 고려아연의 2차전지 연구소 인천 설립과 리드포인스시스템, 람다 256(주) 등 블록체인업체들의 인천연구원 설립, 인도네시아 엔진정비업체 PT. Young 사의 인천 유치, 항공기 부품 제조공장인 켄코아에비에이션의 인천 자회사 설립 등 12개 기업·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유 시장은 인천이 가진 경쟁력과 강점을 살려 투자유치에 총력을 다해 인천을 반드시 글로벌 톱텐 시티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투자 발표회에는 그동안 인천시가 추진했던 개발사업을 나열한데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빠져 있다. 신도~강화를 잇는 대교 건설비용 4500억원의 자금 조달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없다.
특히 글로벌도시 지표에서 인천이 세계 10위 도시로 도약하려면 서울을 뛰어넘어야 한다.
UN해비타트·중국사회과학원이 매년 1000여개 도시를 대상으로 발간하는 글로벌도시경쟁력보고서(GUCR·2022년 기준)에서 세계 1위는 도쿄, 2위 싱가포르, 3위 뉴욕, 4위 런던, 5위 홍콩, 6위 파리, 7위 오사카, 8위 샌프란시스코, 9월 선전, 10위 시카고로 나타났다. 서울은 13위, 부산은 87위이다. 인천은 지속가능경쟁력에서 58위이다.
미국 AT커니는 비즈니스 활동, 인적자원 등에 대해 156개 도시를 대상으로 글로벌도시지수(GCI)를 매년 발표한다. 1위는 뉴욕, 2위 런던, 3위 파리, 4위 도쿄, 5위 베이징, 6위 브뤼셀, 7위 싱가포르, 8위 로스엔젤리스, 9위 멜버른, 10위 홍콩이다. 서울은 14위, 부산과 인천은 포함되지도 않는다.
일본 모리기념재단도 48개 도시를 대상으로 매년 글로벌파워도시지수(GPCI)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한다. 1위는 런던, 2위 뉴욕, 3위 도쿄, 4위 파리, 5위 싱가포르, 6위 암스테르담, 7위 서울, 8위 두바이, 9위 멜버른, 10위 베이징이다. 인천과 부산은 조사 대상도 아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은 세계 10위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인천이 목표로 봐달라고 말했다.
이라크 내 친이란 무장단체인 이슬람 저항군이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 등을 겨냥해 미사일 공격을 단행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 단체는 온라인 성명을 내고 이날 이스라엘 내 세 지점을 겨냥한 미사일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이슬람 저항군은 이날 전투기를 띄워 텔아비브의 두 지점과 남부 도시 브엘셰바의 한 지점에 장거리 순항 미사일로 3차례 공격을 가했다고 덧붙였다.
이 단체는 이번 공격이 가자 주민들과 연대 속에 이뤄졌다고 강조하고 적들의 거점을 계속해서 겨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슬람 저항군은 텔레그램을 통해서도 점령에 대한 저항을 계속 지원하고, 가자지구의 우리 사람들을 지지하고, 어린이, 여성, 노인을 포함한 팔레스타인 민간인에 대한 학살에 대응하기 위해 이라크의 이슬람 저항군 전사들이 2일 알-아르캅 순항 미사일로 브엘셰바의 핵심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인 표적이나 사상자 발생 여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슬람 저항군은 이란이 지원하는 이라크 내 무장세력이다. 이 단체는 지난해 10월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발발하자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철군을 요구하면서 이스라엘과 자국 주둔 미군을 100차례 이상 공격했다.
같은 날 밤 시리아에서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군인 8명이 다쳤다.
시리아 국방부는 성명에서 이날 밤 요르단강 서안지구 골란고원에서 날아온 이스라엘 공습으로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변이 타격을 받아 이같이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시리아 보안군이 사용하는 건물 한 채가 공습 피해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이번 공격을 받은 지역이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와 이란 군사 조직이 자리 잡은 일대라고 전했다.
이스라엘 측은 이와 관련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스라엘과 시리아를 향한 공습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가자전쟁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안을 주고받는 과정이 급물살을 탄 와중에 벌어졌다.

Comments

Service
Banner
등록된 배너가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Comment
글이 없습니다.
1522-0548
월-금 : 9:00 ~ 18:00, 토/일/공휴일 휴무
런치타임 : 12:00 ~ 13:00

Bank Info

농협 301-0179-4348-71
예금주 주식회사오렌지디자인